[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약사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40대 여성약사가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경기도 광명에서 대형 약국을 운영하던 48세 한 모씨가 서울 목동의 대형마트에서 집으로 향하던 중 20~30대 용의자 남성 2명에게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한 씨가 납치된 당일 새벽 2시쯤 주유소에 들른 사실을 확인하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인상착의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 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 30분께 약국을 빠져나와 대형마트로 간 뒤 연락이 두절됐으며 20일 오후 3시 경기도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진출로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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