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英 항공업체와 500억 규모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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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英 항공업체와 500억 규모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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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은 기자] 한화는 20(현지시간) 영국 항공기 구동장치 전문업체인 클래버햄과 500억원 규모의 항공기헬기용 유압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현재 영국 햄프셔카운티(런던 근교)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판보로 에어쇼(Farnborough Airshow)에 남영선 한화 사장과 게리 윌리스(Gary Wallis) 영국 클래버햄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화는 클래버햄사와 지난 2006년에도 6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여객기(B787)용 유압부품 양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2007년부터는 지식경제부 항공우주부품 기술개발사업인 '헬기용 비행제어 작동기 개발' 과제 성과를 토대로 다목적 헬리콥터 UH-60용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 사업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남영선 한화 사장은 "클래버햄사와 수출 계약을 2006년부터 지속할 수 있던 것은 한화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사업 파트너로서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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