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번 수출계약은 현재 영국 햄프셔카운티(런던 근교)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판보로 에어쇼(Farnborough Airshow)에 남영선 한화 사장과 게리 윌리스(Gary Wallis) 영국 클래버햄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화는 클래버햄사와 지난 2006년에도 6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여객기(B787)용 유압부품 양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2007년부터는 지식경제부 항공우주부품 기술개발사업인 '헬기용 비행제어 작동기 개발' 과제 성과를 토대로 다목적 헬리콥터 UH-60용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 사업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남영선 한화 사장은 "클래버햄사와 수출 계약을 2006년부터 지속할 수 있던 것은 한화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사업 파트너로서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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