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씨는 이날 오전 일본 정부 특별기 편으로 하네다(羽田) 공항에 도착한 직후 차량 편으로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輕井澤)에 있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의 별장으로 옮겼다.
오후에는 별장을 방문한 일본인 납북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북한명 이은혜)씨의 오빠 이시즈카 시게오(飯塚繁雄.72)씨와 장남 고이치로(飯塚耕一郞.33)씨를 만났다.
김씨가 첫 행선지로 가루이자와 별장을 택한 것은 다구치씨의 아들 고이치로씨에게 밥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나카이 히로시(中井洽) 납치문제담당상이 설명했다.
조용한 곳에서 자신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준 다구치씨의 아들에게 밥을 지어주고자 민주당 납치문제대책본부장을 역임한 하토야마 전 총리의 별장으로 향했다는 것.
김씨는 21일에는 일본 납북 피해자를 상징하는 인물인 요코타(橫田) 메구미씨의 부모를 만나는 등 23일까지 일본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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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학살한 새작이 금의환향하니 왜구들 아주 신이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