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인들은 여름휴가때 함께 보내고 싶은 한국 연예인으로 배우 송혜교를 꼽았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홍콩 완차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기간에 현지의 남녀노소 938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송혜교가 1위(20.4%)를 차지했다.
그리고 2위에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홍콩에서 인지도가높은 이영애가 17%를 차지했으며, 가수 비가 10.7%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배우 배용준(7.2%)과 이준기(5.8%)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방문에서 가장 경험하고 싶은 활동(복수 응답)으로는 쇼핑(62.4%), 음식 체험(52.8%), 경치 관람(42.0%), 스키(29.3%)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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