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김미화 응원 한마음 "외로운 싸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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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김미화 응원 한마음 "외로운 싸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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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KBS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피소 당한 개그우먼 김미화에게 네티즌들의 응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19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청취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방송을 진행한 김미화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게시판에 응원의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화이팅!",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울지마세요. 어깨 피고 당당하세요"라는 등 김미화를 지지하는 의사를 표했다.

 

하지만 이날 김미화는 방송에서 경찰조사 및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해 KBS로부터 명예훼손혐의로 피소당했다. 이에 김미화는 19일 경찰조사를 받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만약 그날 트위터에 올렸던 저의 개인적인 푸념이 대한민국에서 죄가 된다면 기꺼이 수갑을 차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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