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매니저, '일진설' 후폭풍 퇴사…'전참시'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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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매니저, '일진설' 후폭풍 퇴사…'전참시' 편집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27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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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광희(본명 황광희)의 매니저 유시종 씨가 '일진설' 후폭풍 속에 자진 퇴사했다.

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유 매니저가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이제라도 깊이 반성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깊이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희 씨와 많은 분들께 더 큰 피해를 주기 전에 퇴사를 결정했다"며 "유 매니저가 '기회가 된다면 어린 시절 본인에게 상처를 입은 분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고도 말했다"고 전했다.

광희와 함께 출연한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분은 대거 편집된다.

MBC 측은 "광희의 녹화 분량은 1회가 남아있다"며 "논의 결과 녹화에 최선을 다해 임해준 광희를 위해 남은 출연 분은 방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가 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매니저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씨가 학창시절 일진이었으며 불량한 행동을 했다는 장문의 폭로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게재돼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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