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아츠봉사단'사업은 예술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과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재능나눔문화'를 선도하고자 기획된 메세나 사업이다.
심사는 클래식 부문 동준모 상명대 학장 및 강주이 비올리스트, 합창 부문 박상현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허걸재 작곡가, 아카펠라 부문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의 강수경, 장상인씨가 맡았다.
'메리츠 아츠봉사단' 1기로 선발된 6팀에게는 총 9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아카펠라, 합창, 클래식 앙상블 각 부문별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아울러 향후 매달 20만원씩 7개월간 동아리 운영금을 지원하고 각 팀별 전문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아츠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들은 가까운 이웃이나 소외계층을 찾아가 음악을 전하는 '찾아가는 나눔 공연'을 하게 되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에는 메리츠 아츠봉사단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김능가 메리츠화재 인재개발팀 팀장은 "선발된 청소년들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주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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