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장윤정의 속풀이를 담은 '속Free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버라이어티 '하하몽쇼' 에서 '속 Free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장윤정은 각종 상황극을 연출하며 자신의 속 풀이 내용을 노래에 담아냈다.
'곪아터진 장윤정'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곪아터진 내 맘을 아무도 몰라'라는 가사와 함께 장윤정의 답답한 속 이야기를 각종 웃긴 장면들과 직접적인 가사로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윤정은 뮤직비디오에서 숨겨뒀던 랩 실력을 뽐낸 후 "그래도 나는 트로트 순정파"라고 말하며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한복이 교복이냐 코디야 훅 파인 옷 좀 갖다 줘 봐"라며 "나는 명절 고정가수지만 섹시한 옷도 잘 어울려"라고 예쁜 옷을 입는 여자 가수들에 대한 부러운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장윤정은 자신에게 과도한 요구를 해오며 결혼하자고 졸라댄 남자들에게 "내가 봉이냐"며 일침을 가했고 "내가 '워낭소리'의 소냐. 소처럼 일만하냐"는 가사로 일이 넘치는 자신의 스케쥴에 대한 힘겨움을 고백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장윤정 항상 솔직해서 좋다", "항상 웃고 있어서 몰랐는데 힘겨움이 많았나 보다", "가사는 진지한데 전체적으로 너무 웃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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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돈이 주 목적이 되어 돈 보고 자꾸 결혼하자 그러는 사람들은 참 문제이지만......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 장윤정이 트로트를 부르니까, 많은 사람들이 귀여워서 자꾸 결혼하자고 그러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