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신인가수 지나(G.NA)가 생방송 중 마이크 사고를 겪었으나 무사히 라이브를 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나는 18일 생방송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꺼져줄게 잘살아'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이브로 무대에 오른 지나는 노래 중반 등 뒤에 차고 있던 이어 마이크 팩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순간 당황한 듯 보였다.

사고 직후 비스트 용준형의 랩 부분이 시작돼 잠시 수습할 시간이 있었으나 마이크 팩을 차는 것에 실패, 왼손에 들고 2절을 소화해야 했다.

때문에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선보이지 못하는 등 위험한 순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완벽하게 라이브와 안무를 소화해 내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나가 완벽한 데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만큼 속상함에 무대에 내려와 펑펑 울었다"며 "그래도 신인이라 많이 당황스러웠을 텐데 뛰어난 대처 능력을 보여줘 대견하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