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 루저전, 남녀탐구생활 뛰어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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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코 루저전, 남녀탐구생활 뛰어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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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tvN의 간판 프로그램 '롤러코스터'가 론칭 1주년을 맞아 새 코너 '루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루저전'은 '좌절금지 희망다큐 미니시리즈'로 '루저'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코너로 서툴지만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개그맨 유세윤이 '루저전'의 내레이터를 맡아 재미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명문대를 졸업했으나 10년째 고시공부만 하고 있는 고시 준비생(정경호 분), 어중간한 대학과 학과를 졸업한 후 2년째 이력서만 넣고 있는 만년 취업 준비생(백종민), 야구 선수였으나 부상 후 연기자를 지망하는 백수(장시우)가 '루저전'의 주인공이다.

또 전세홍은 이 루저 3인방의 옆집 주민으로 등장해 정경호와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들의 모습을 특유의 어투와 재치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내레이터 유세윤은 "반지하 방 루저들의 일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대변해 세상살이 힘든 시청자들에게 묘한 위안과 감동, 희망과 유머를 한번에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루저전'이 로봇이 읽는 것 처럼 무미건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내레이션으로 큰 인기를 몰았던 '남녀탐구생활'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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