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호텔'로 유명한 북한 유경호텔에는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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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호텔'로 유명한 북한 유경호텔에는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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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유경호텔은 '유령호텔'?

 

북한 평양에 건설되고 있는 유경호텔이 '죽음의 호텔'로 불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일본 '도쿄신문'에 따르면 유경호텔은 북한 평양에 150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호텔로 공사가 재개된 이후 현재까지 15명이 사고로 사망했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고층 외벽공사에 동원된 북한군 병사 및 노동자들이다. 이 신문은 "호텔 공사현장에서 안전 조처가 철저하지 않아 추락사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경호텔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1985년 착공한 높이 300m짜리 초고층 건물이다. 하지만 자금 부족 등으로 1992년부터 오래 공사가 중단돼, 한때는 '유령호텔'이라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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