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잡스 "아이폰4, '한국은 제외'"…도대체 왜?
상태바
스티븐 잡스 "아이폰4, '한국은 제외'"…도대체 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아이폰4의 국내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지루한 기다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6(현지시간)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4의 수신감도 저하 관련 특별 기자회견에서 "우린 7 30, 한국을 제외한 17개국에 아이폰4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정부의 인증이 늦어지고 있다고만 짤막하게 밝혔다.

 

애플은 지난 7(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개발자회의에서 처음으로 아이폰4를 공개할 당시 미국 등 5개국에서 우선 발매하며 7월말 18개국에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때 한국은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와 함께 발매 예정국에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잡스가 공개한 발매 예정국은 18개가 아닌 17개국이었다. 한국만 제외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스티브 잡스의 이 같은 발언에 국내소비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