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CF모델 출신 영화배우 배광원(32)이 개그맨 백보람의 언니 백송이(34)씨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

16일 스포츠조선은 배광원이 백보람의 큰 언니인 백송이 씨와 오는 10월 16일 서울 신사동 수아비스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 돼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가 1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배광원의 한 측근은 "배광원이 쇼핑몰 사업에 도움을 주면서 서로 가족 같은 사이가 됐고, 더 늦기 전에 빨리 결혼하기 위해 최근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백보람은 자신의 쇼핑몰 '뽀람'에서 예비 형부인 배광원과 함께 의상 모델로 호흡을 맞추는 등 가족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예비 신부인 백송이 씨는 케이블 방송 출연과 함께 인터넷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배광원은 각종 TV CF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찬란한 유산', '사랑은 아무나 하나'와 영화 '마이 뉴 파트너', '사랑', 뮤지컬 '그리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실력파 배우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