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친동생 차현우 "형·아버지 후광 싫어서 예명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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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친동생 차현우 "형·아버지 후광 싫어서 예명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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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마창길 역을 맡은 신인 탤런트 차현우(30, 본명 김영훈)가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이자 중견배우 김용건의 친아들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현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차현우는 형 하정우와 아버지 김용건의 힘을 빌리지 않고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을 전해 예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는 하정우가 김용건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연기자 생활을 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닮았다", "둘 다 훈훈한 연기자다", "방송 나오면 유심히 살펴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차현우는 지난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형보다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각종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영화 '유엔유', '내사랑 내곁에'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차현우는 15일 소지섭의 후임 소위로 분해 2중대원 중 비중 있는 역할로 첫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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