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체들은 즉석조리용 보양식, 명품 삼계탕 세트, 990원 균일가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15일부터 본격적인 판촉전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6∼22일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물을 부어 끓이기만 하면 되는 즉석 보양식을 모아 20∼40% 할인판매하는 '초복 상품전'을 연다.
삼계탕과 사골곰탕, 도가니탕, 전복죽 등이 판매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15일까지 마이산 자락에서 자란 토종닭에 삼계탕 재료를 묶은 6만5천원짜리 '마이산 재래토종닭 복(伏)세트'을 예약판매하고 있다.
또 전 점포에서 19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유기농법으로 사육한 '화천유기농 마당닭'을 독점 판매한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21일까지 삼겹살(100g)이나 생닭(1마리), 한우사골(100g), 계란 판란(30구), 목심(100g)을 각각 990원에 판매하는 '보양식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또 포도와 참외 등 여름철 과일, 양파, 활전복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옥션은 소비자가 충남 홍성의 옥션 판매업체를 방문해 풍천 장어를 맛볼 수 있도록 여행비와 시식비 전액을 지원해 주는 '풍천 장어의 명인을 찾아서' 행사를 마련하고 여행에 참여할 '옥션 식객' 20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11번가는 '으랏차차! 여름철 건강보양식품 특별 기획전'을 열어 삼계탕, 전복,냉동 추어탕, 흑마늘 진액 등을 최고 26%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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