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신부' 대우에 분노한 현지언론 "한국남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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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신부' 대우에 분노한 현지언론 "한국남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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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베트남 언론이 한국남자와의 결혼은 도박과 같다고 밝힌 내용이 공개돼 화제다.

 

베트남 인터넷 신문 '베트남넷''결론은 하나:젊은 여성들, 조심하세요'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심층분석 기사를 내놨다.


최근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 탓티화앙응옥(20)씨가 결혼생활 일주일 만에 정신병력을 가진 남편에게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으로 인해 결혼 이주를 통한 `코리언 드림`의 허구성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서였다.

베트남넷은 "한국에서 배우자를 선택하지 못하는 남성들이 베트남에 신붓감을 찾으러 오면서 현지 남성들이 결혼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것을 전하며 한국에 와 부당한 대우를 받는 베트남 여성들의 사례를 나열했다.


한국에서 거주한다는 한 베트남 여성은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 100명 가운데 만족할만한 수준의 생활을 하는 사례는 2∼3명에 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여성은 "결혼소개소를 통해 수백명의 경쟁자를 뚫고 한국 남자와 결혼하기로 했지만 내가 알고 있던 정보는 나이와 이름 뿐이었다""막상 한국에 들어와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남편이 무직자에 간질병까지 앓고 있었다"고 밝혀 큰 충격을 줬다.

 

베트남넷은 베트남 여성들의 불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제결혼의 정확한 실상과 문제점 및 근본적이고 제도적인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박석환)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들과 한국 남편의 평균 연령차가 20살에 가깝고, 한국 남성 가운데 65%가 초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결혼 여성의 연령은 20세가 27.4%(41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2529 18.8%(285), 30세 이상 12.8%(1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 여성의 평균연령은 23.39세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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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sd 2010-07-14 2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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