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4인조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망언(?)을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씨엔블루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정용화는 실물을 궁금해하는 팬의 질문에 "실제로 보면 별로고 방송이 더 낫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한 뒤 "그래서 (잘 생겨 보이는) 이 직업이 마음에 든다"고 수습했다.
정용화는 데뷔 전,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스키장 훈남'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기에 이런 외모 비하(?) 발언은 망언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
이 소식을 접한 팬들과 네티즌들은 "정용화는 우리를 농락하고 있다", "실물이 못생겼으면 TV도 별로거든?", "요즘 연예인들 왜 이러냐 거울을 보고 말해라"라는 등 질투 섞인 반응을 보였다.
온게임넷 이명지 담당피디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씨엔블루가 처음으로 온라인 팬미팅에 도전해, 아이돌다운 끼와 재치로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첫 녹화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씨엔블루와 팬들의 솔직한 대화는 오는 15일 5시30분에 방송되는 온게임넷 '히즈온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