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월 10억 '대박상품'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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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월 10억 '대박상품'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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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 월 10억 매출 달성


[컨슈머타임스 이정은 기자] CJ제일제당의 햄 신제품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이 매출 '대박'을 터뜨렸다.

 

CJ제일제당은 해당제품이 출시 첫 달인 5 12억원의 매출에 이어 6 9억원으로 월 평균 10여 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 매출이 보통 1~2억 내외로 3억을 넘기 힘들다는 점에서 이번 매출은 매우 이례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 제품은 국내산 순돈육 함량을 90%로 높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합성착향료 등의 첨가물 대신 샐러리에서 추출한 식물소재 성분을 이용해 햄 고유의 맛과 색을 유지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민섭 CJ제일제당 햄 마케팅 담당 과장은 "현장 판매사원으로부터 '자녀를 둔 30대 주부층의 재 구매율이 압도적'이란 말을 들었다""자녀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햄 제품을 원하는 주부 소비자의 마음을 노린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프레시안 더 건강한 햄'은 최초, 최고,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온리원(OnlyOne)적인 가치를 지닌 신제품"이라며 "출시 첫 달 목표를 10억 원으로 잡았을 때 회사 내부에서조차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중장기 목표를 늘려라'라는 독려를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공으로 고무된 CJ제일제당은 후속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내달 슬라이스햄과 비엔나소시지, 김밥햄 등으로 제품라인업을 두 배 정도 늘린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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