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 월 10억 매출 달성

CJ제일제당은 해당제품이 출시 첫 달인 5월 12억원의 매출에 이어 6월 9억원으로 월 평균 10여 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 매출이 보통 1~2억 내외로 3억을 넘기 힘들다는 점에서 이번 매출은 매우 이례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 제품은 국내산 순돈육 함량을 90%로 높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합성착향료 등의 첨가물 대신 샐러리에서 추출한 식물소재 성분을 이용해 햄 고유의 맛과 색을 유지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그는 "'프레시안 더 건강한 햄'은 최초, 최고,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온리원(OnlyOne)적인 가치를 지닌 신제품"이라며 "출시 첫 달 목표를 10억 원으로 잡았을 때 회사 내부에서조차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중장기 목표를 늘려라'라는 독려를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공으로 고무된 CJ제일제당은 후속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내달 슬라이스햄과 비엔나소시지, 김밥햄 등으로 제품라인업을 두 배 정도 늘린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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