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기존 콘텐츠 제공 사이트인 '콘텐트 큐브(Content Cube)' 운영을 중단하고 'LG앱스(LG APPs)' 서비스를 내달 본격화한다.
'LG앱스'에는 각종 게임을 비롯한 생활, 금융, 패션을 망라한 100여종의 엄선된 안드로이드용 앱 및 콘텐츠가 등록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무선 접속하거나 PC와 유선 연결해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해 7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한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최근 새단장 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스토어는 내달 말까지 서비스 대상 국가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지역을 포함 33개국으로 확대한다. 앱도 현재 4000여개에서 올해 말까지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현재 이 스토어는 일반 휴대전화와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OS) 적용 스마트폰만 서비스하고 있지만 오는 4분기부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도 제공할 계획이다.
마창민 LG전자 MC마케팅전략팀 상무는 "차별화된 앱 제공 여부가 스마트폰 시장 성공의 열쇠로 자리잡았다"며 "LG전자는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유용한 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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