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소외종목' 펜싱·핸드볼 국제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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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소외종목' 펜싱·핸드볼 국제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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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정은 기자] '16년 만의 국제 펜싱대회, 20년 만의 국제 핸드볼 대회'

 

SK그룹이 후원하는 '소외종목' 펜싱과 핸드볼 종목의 국제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SK그룹에 따르면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2010 서울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7일부터 13일까지 7일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95년 애틀랜타 올림픽 지역예선을 개최한 이후 16년 만에 유치한 국제대회로 19개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 대회도 오는 17일부터 서울, 광주, 천안 등 3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난 1990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특히 '한데볼(추운데서 하는 핸드볼)'이란 별명까지 붙은 핸드볼은 전용구장 없이 열악한 종목이었다.

 

그러던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08년 말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하면서 핸드볼 경기장 건설, 핸드볼 저변확대, 세계대회 유치 등을 약속한 바 있다.

 

SK그룹은 핸드볼발전재단과 함께 핸드볼 저변확대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권오용 SK() 브랜드관실장은 "SK는 소외 종목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체육 발전에 기여하며 나아가 국민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SK의 기업철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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