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클래식 음악으로 무더위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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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클래식 음악으로 무더위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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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홈플러스는 오케스트라 예술단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고급 클래식 음악 제공 혜택을 주는 지역밀착형 메세나(Mecenat)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활동은 e파란재단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금난새와 함께하는 유쾌한 드라이브' CD 35000장을 경기도지역 택시회사에 무료 기증한다

 

CD에는 이미 대중화된 클래식 음악 13곡과 홈플러스 경영방침인 4가지 사랑(환경사랑, 지역사랑, 이웃사랑, 가족사랑)에 대해 동참을 유도하는 내레이션이 수록돼 있다.

 

힘차고 흥겨운 곡들이 포함돼 택시기사들에게는 활력을 주고 택시승객에게는 클래식을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왕효석 홈플러스 부사장은 "경기도가 타 도시 보다 택시 이용시간이 길고 택시의 이용빈도가 높은 점을 고려했다""이 음반을 통해 경기도 지역의 대중교통 문화가 문화예술적으로 발전하고 경기도민의 행복증진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15일까지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회원사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을 대상으로 해당 CD를 우선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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