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참사 이후 삼각대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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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참사 이후 삼각대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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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차량용 삼각대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인천대교 버스추락 참사이후 자동차 안전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인천대교 사고가 난 지난 4일 하루동안 옥션 베스트100 코너의 판매 순위 1위는 안전삼각대로, 순위가 무려 400 계단 이상 상승했다.

관련 키워드도 일 평균 조회 수인 300회 대비 무려 400% 이상 높은 1천200건이 발생해 신규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자동차 안전용품의 판매도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 1~3일 판매량은 전주 동기 대비 192% 급증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들은 비상 및 구난 용품들로 안전삼각대(1만1천400원), 안전 지시봉(2천350원)이 자동차용품 베스트 100에서 각각 1위와 10위를, 차량 견인줄(2천370원)이 96위를 기록했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측정할 수 있는 공기압 측정기(1만6천원), 공기 주입기(3만9천원), 비상 시 직접 가스를 충전할 수 있는 가스충전기(7900원) 등 간단한 문제 발생 시 운전자가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용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옥션에서는 이밖에 장마철 시야 확보에 필요한 김서림 방지제(3천원대), 발수코팅제(4900원) 등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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