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Optimus)'라는 명칭은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따온 것으로 LG전자 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구글社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옵티머스 스마트폰은 물론, 안드로이드 태블릿 PC까지 모든 제품명에 동일하게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 4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이중 '옵티머스Z(모델명: LG-SU950/KU9500)'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신 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한다.
특히 LG전자는 통화를 지원하는 모뎀칩과 별도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社의 OMAP3630 프로세서를 탑재, 앱 구동능력을 극대화하고 전력 소모는 효율화시킨 최고 사양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4분기 중 출시한다.
이 제품은 3.8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나 PC와 공유할 수 있는 최신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탑재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옵티머스 제품군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해 기존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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