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삼성전자는 5일 유무선통합폰 'A130' (SHW-A130S, SHW-A130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130'은 유무선통합(FMC, Fixed Mobile Convergence)서비스를 지원해 와이파이가 구축된 집이나사무실 등에서 저렴한 요금으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키패드에 탑재된 인터넷전화 바로가기 버튼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한 인터넷전화와 WCDMA망을 이용한 일반 휴대폰으로 손쉽게 사용전환 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휴대전화는 3000여명에 이르는 대용량 전화번호부를 지원한다. 또한 단어장, 감성사전 등 학습 및 생활편의 기능을 대기화면 UI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200만 화소 카메라, 셀프촬영,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지원, SOS 기능 등 다양한 편리 기능도 포함한다.
13.7mm두께의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 그립감이 뛰어난 폴더폰으로 컬러는 블루블랙, 크림 화이트, 바이브 레드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5만 5천 4백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를 지원하는 A130은 통화량이 많아 휴대폰 요금에 민감하고 경제적인 휴대폰을 찾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