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돌풍'…10일만에 2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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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돌풍'…10일만에 2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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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폰 갤럭시S가 출시 20만대를 판매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갤럭시S가 10일만인 지난 3일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10일 만에 20만대를 돌파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단일 기종 판매 역사상 최단 기록이다. 갤럭시S는 출시 6일 만에 역대 최단 기간으로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이 갤럭시S를 구매한 고객의 최우선 구매 이유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S의 기본적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29%를 기록했고, 13년 연속 NCSI 1위를 기록한 SK텔레콤의 고객서비스 및 HSUPA 서비스 등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믿음이 25%를 차지하며 주요 구매 요인으로 분석됐다.

 

또, 구글 안드로이드 OS에 기반한 구글 특화서비스의 매력이 15%, T맵,지상파 DMB,T스토어 등 특화서비스가 구매요인의 12%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갤럭시S 20만번째 가입고객에게 기념경품을 제공했다. 20만 번째 가입고객은 3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갤럭시S를 구입한 직장인 조현욱 씨(29, 경기도 오산시 거주)로, SK텔레콤은 조 씨에게 20만번째 가입 축하 경품으로 삼성전자가 출시 예정인 태블릿PC 교환권과 T store 100만원 상품권을 제공했다.


 
갤럭시S 열풍은 SK텔레콤의 영업실적에도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 출시 전 대비 번호이동 고객이 40% 이상 증가했으며, 출시 후 10일까지 번호이동시장에서 2만2천명의 순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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