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경제·일자리수석 인사 단행…일자리 드라이브 건다
상태바
청와대, 신임 경제·일자리수석 인사 단행…일자리 드라이브 건다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6일 13시 1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윤종원 신임 경제수석(왼쪽)과 정태호 신임 일자리수석
▲ 윤종원 신임 경제수석(왼쪽)과 정태호 신임 일자리수석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을 경질하고 윤종원(5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후임으로 임명했다. 반장식 일자리수석도 정태호(55) 정책기획비서관으로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의 청와대 비서실 2기 인선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경제정책 관련 수석비서관을 동시에 교체한 것은 취임 이후 지속해서 제기돼 온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을 수용한 문책성 인사이자 향후 이 부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경남 밀양 출신인 윤 신임 경제수석은 행정고시 27회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정 신임 일자리수석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대변인, 정책조정·기획조정비서관을 거쳐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다. 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이었다가 이번에 승진 임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