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경제관료 순자산, 1년새 일반가구보다 8.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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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경제관료 순자산, 1년새 일반가구보다 8.6배 증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01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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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고위 경제관료들 순자산이 지난 1년새 일반가구의 8.6배 수준으로 늘었다.

1일 주요 경제부처 고위공직자 113명의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순자산은 1억471만원 증가했다.

분석대상에는 대통령비서실 소속 장하성 정책실장과 홍장표 경제수석비서관,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김현철 경제보좌관,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 등 10명이 포함됐다.

또 기획재정부 13명, 산업통상자원부 34명, 국토교통부 29명, 중소벤처기업부 9명, 금융위원회 13명, 국세청 5명 등 모두 113명이다.

고위 경제관료 평균 자산은 작년 말 기준 21억2480만원, 부채는 3억8212만원이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17억4268만원이다. 종전 신고 때 보다 자산은 1억2780만원, 부채는 2309만원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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