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자원순환 처리시설 부지 매입…업사이클링 본격화
상태바
SG, 자원순환 처리시설 부지 매입…업사이클링 본격화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6일 17시 1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G는 26일 공시에서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예산신소재산업단와 자원순환처리 시설용 부지 29,755㎡(약 9천평)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SG는 산업단지 및 건설현장 내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 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를 조성해 역내 폐기물 처리는 물론 이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SG 관계자는 "이번 자원순환처리 시설 부지 매입은 오랫동안 준비한 친환경 사업의 본격화를 의미하며, 리사이클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인 업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SG는 폐아스콘과 산업폐기물인 제강 슬래그를 활용한 ECO아스콘, 아스콘 제조 시 연료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중온아스콘 등 친환경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