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LG전자와 LG화학은 다음 달 18일까지 LG소셜 캠퍼스를 통해 'LG소셜펠로우' 모집한다고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공익성·지속가능성이 높은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110여개 기업에 130억원을 지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은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받아 LG소셜캠퍼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장심사·면접을 거쳐 사회적 가치·지속가능성·지원타당성 등을 평가해 4월 말 'LG소셜펠로우'가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기업은 △무상 지원 최대 5천만원·무이자 대출 최대 1억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등 개별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해외 사회적경제적 기업 탐방 기회 △고려대학교 내 LG소셜캠퍼스 독립 사무공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충학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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