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깜짝실적에 액면분할 호재-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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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깜짝실적에 액면분할 호재-한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3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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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가 작년 4분기에 기대치 이상의 깜짝 실적을 낸 데다 주식 액면분할까지 발표해 실적과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23일 목표주가를 기존 11만3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올렸다.

휠라코리아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14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약 40% 높다.

나은채 연구원은 "자회사 아쿠쉬네트와 휠라 부문 모두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휠라의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중국 매출액은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식 액면가를 주당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한다"며 "액면분할은 기업가치 변동요인은 아니나 주식 유동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판단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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