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14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약 40% 높다.
나은채 연구원은 "자회사 아쿠쉬네트와 휠라 부문 모두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휠라의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중국 매출액은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식 액면가를 주당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한다"며 "액면분할은 기업가치 변동요인은 아니나 주식 유동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판단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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