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업체, 450여개 브랜드, 600여개 부스가 들어선다.
무엇보다도 이집트∙필리핀∙인도∙중국∙싱가포르 등 해외 프랜차이즈협회가 참여해 국제 박람회로 새롭게 태어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프랜차이즈협회(WFC) 본부와 회원사들, 미국∙일본∙호주∙대만∙싱가포르∙태국 등 세계 16개국 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해외 프랜차이즈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하템 자키 WFC 사무국장 등 해외 프랜차이즈 주요 인사들의 기조 강연들과 비즈니스 매칭이 상시로 운영된다.
예비 창업자들은 물론 해외진출을 준비 중인 참가업체들이 해외 동향을 파악하고 수십 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다양한 해외 브랜드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외식과 도소매, 서비스 등 프랜차이즈 전 분야를 망라하는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창업에 필수적인 각종 부대설비들과 식자재, e-BIZ, 창업자금 상담, 창업 컨설팅 부스까지 마련돼 예비 창업자들에게 '원스톱 창업 쇼핑'을 제공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 및 노무법인 C&B 등 전문가들의 무료 교육과 컨설팅, 설명회 등도 마련된다.
지난해 자정실천안을 발표한 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꾸미고 프랜차이즈 선진화와 상생 문화 확산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박람회 참관을 원하는 희망자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프랜차이즈서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마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