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대한유화에 올해 매월 4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높은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41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올해의 영업이익은 4766억원으로 작년 대비 67.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매월 4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 크래커 증설로 인한 PE/PP 판매·생산 물량의 증가와 잉여로 전환된 모노머 외부 판매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