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수원·세종 -9도, 대구 -4도 등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치러지는 대관령의 최저, 최고기온은 -14도, -2도다. 강릉의 경우 -6도, 6도로 예보됐다.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다.
충청 남부와 전라도,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는 새벽까지 구름이 많이 끼겠고 곳에 따라 눈이 내리겠다.
12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20㎝, 충남·전라·제주도(산지 제외)·울릉도·독도 2∼7㎝, 충북·경상 서부 내륙 1∼3㎝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중서부 지역은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0∼3.0ｍ, 동·남해 먼바다 1.0∼4.0ｍ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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