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4분기 성수기 효과로 필러 매출 회복-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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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4분기 성수기 효과로 필러 매출 회복-NH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6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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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휴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성수기 효과로 필러 매출이 회복됐다며 올해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를 종전 57만원에서 6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6% 증가한 501억원, 영업이익은 24.2% 늘어난 251억원을 기록했다"며 "필러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0% 증가한 175억원을 그록하며 성장성을 회복했고 보툴렉스 매출액도 273억원으로 36.5% 늘었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경쟁사의 판매단가 인하 탓에 보툴렉스의 내수 성장이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경쟁사의 해외 블랙마켓으로 물량 밀어내기 전략은 지속 가능하지 못할 것"이라며 "휴젤은 베인캐피탈 인수 후 철저히 채널 관리 중이라서 품질 관리와 미국 진입 시 가격 전략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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