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3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을 신규 설치한 사업자나 기존 매장을 운영 중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회적기업과 영세∙고령농 등 취약농가를 배려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자는 선정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23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aT 유통기획부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제출양식은 aT 홈페이지서 내려 받을 수 있다.

aT는 올해 직매장별 운영여건과 실적을 바탕으로 필요한 항목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직매장 시설설치 외에 생산자교육∙소비자교류, 현장컨설팅, 개장 홍보 등 로컬푸드직매장 관련 지원사업을 통합 추진한다.

일정기간 정기적으로 개설하는 직거래장터에 대해서도 현재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aT 관계자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거점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