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 ETF 매매 서비스 출시
상태바
NH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 ETF 매매 서비스 출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5일 10시 2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1일부터 연금저축계좌 가입고객이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상 ETF는 인버스, 레버리지 및 해외상장 ETF를 제외한 국내상장 ETF로 영업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매매할 수 있다.

ETF 투자의 장점으로는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과 낮은 투자비용을 꼽을 수 있다. 일반펀드는 환매기간이 보통 2~3거래일, 해외펀드는 평균 8거래일 이상 소요되지만 ETF는 실시간 매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또 ETF는 일반 펀드에 비해 운용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별도의 환매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아 적립금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연금저축계좌로 ETF를 매매할 경우에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기존 세액공제 혜택을 동일하게 받는다.

유승희 NH투자증권 연금영업본부장은 "ETF 매매 출시로 고객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연금저축계좌를 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