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자담배 점유율 확대가 관건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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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점유율 확대가 관건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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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KT&G에 대해 올해는 전자담배 '릴'의 내수 점유율 확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KT&G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1조4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말 기준 궐련 내 전자담배 점유율은 13~14%까지 상승이 예상된다"며 "결국 관건은 자체 상품인 전자담배 핏의 점유율 확보 속도"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전자담배를 포함한 국내 담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조8000억원이 예상된다"며 "핏의 기말 점유율은 25%까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체 판매량의 3~4%가 전자담배로 대체될 전망이다"며 "공급량 확보 속도에 따라 점유율 상승세는 가속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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