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포스코플랜텍(사장 조청명)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플랜텍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육아휴직·배우자 출산휴가·유연근무제·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플랜텍은 현재 워크아웃 상태로 사업구조조정, 신사업 발굴, 프로세스 개선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도 일과 일상의 양립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일수록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행복한 마음가짐이 뒷받침 되어야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높은 사업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일·가정 양립'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가족친화경영·행복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직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방침"이라며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해 직원들이 보다 만족하고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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