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은 1320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8.8% 늘어나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의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갈수록 악화했으나 이번 4분기 실적은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여 연구원은 "11월 기존 점포 매출은 작년 대비 6% 증가했고, 이달도 현재 4% 전후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4분기 남성·여성의류, 아웃도어 매출 증가율은 15% 정도로 예상되며 이런 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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