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AI에 승부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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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AI에 승부 건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4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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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회장, 임직원에 메시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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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미래 경쟁력의 근간인 5G와 인공지능(AI)에 승부를 걸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메시지에서 지난 30일 정기 임원 인사와 함께 실시한 조직 개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내년은 미래 산업의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시장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이번 조직 개편은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해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5G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CEO 직속 5G추진단을 신설했다"며 "전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련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의 5G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은 마찬가지로 CEO 산하에 신설한 AI사업부에 대해 "AI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홈·미디어, 사물인터넷(IoT), 기업 부문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AI사업부를 직속 편제해 각 부문과 긴밀히 협업하고 의사소통을 신속히 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직 정비 이후 우리에겐 열심히 달릴 일만 남았다. 전 사와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철저하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그는 메시지 말미에 "고객 서비스에 충실해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가 있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일등 유플러스를 위한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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