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섬유업계 종사자를 포상했다.
산자부는 '제31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고, 총 52명의 섬유업계 종사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금탑산업훈장은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가 수훈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코드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자동차용 에어백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섬유산업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
특히 박 대표는 이번 수훈으로 노조주도의 상생혁신 특별팀 구성을 통해 노사가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박영희 삼성교역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은 변상기 국동 대표가 각각 받았다.
또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40명 등 총 52명의 섬유업계 종사자가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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