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3만4000원에서 18% 상향 조정한 4만원을 제시했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이 26.4%로 전분기 대비 2.8%포인트 개선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2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던 신규 기술이 적용된 세정, 코팅 서비스 채택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특히 안성법인과 대만법인의 매출 상승 폭이 컸다"며 "SK하이닉스와 TSMC의 신규 코팅 서비스 채택율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TSMC는 10mm 공정에서 신규 코팅 기술을 표준 기술로 채택해 대만법인의 코팅 매출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공정 미세화 진행에 따라 파티클 관리가 더욱 중요해져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세정, 코팅 서비스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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