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 2월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에 이어 2017년 8월에도 영세,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 시행에 따른 수수료이익 감소는 연간 52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수수료율은 3년마다 재산정돼 반영될 예정"이라며 "따라서 2019년에도 수수료율 인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더불어 금리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도 조달금리 부담이 상존한다"며 "향후 영업환경은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수수료율 인하에 따라 2018년 순이익지배주주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이 일회성이고, 높은 배당정책에도 은행 대비 차별화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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