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조하다-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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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조하다-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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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세계푸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3328억원, 영업이익은 61.3% 상승한 98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체급식 단가 인상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연휴 시점 차이로 인한 영업일 수 증가와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외식사업부 적자폭이 축소돼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북음성공장 가동률 확대로 식품제조 매출 비중이 확대된 것도 호재 요소"라고 덧붙엿다.

남 연구원은 "2017년 기준 단체급식 비중은 약 24% 수준에 머물고 있어 해당자 비중이 낮고, 단체급식의 경우 원가율 조정을 통한 수익성이 제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체급식 부문은 가격 조정을 통해 수익성 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단체급식 사업부문을 과도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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