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2017년도 임단협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파업으로 총 6개 공장 중 맥주와 소주 각 1개를 제외한 4개 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조5614억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82.60% 해당한다.
회사 측은 "맥주와 소주 각 1개 공장은 비상인력을 투입해 부분 가동 중이나 제품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노사 간 단체교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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