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이 LH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전국 LH 발주 건설현장 재해자 수는 144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여 동안 연평균 240명 꼴로 재해를 당한 것이다.
이 기간 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63명이었다.
사상자를 사상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추락이 4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넘어짐 275명 △ 낙하물에 맞는 낙하비래 136명 △ 절단∙베임∙찔림 93명 등 순이다.
지역별로 사상자 수는 경기가 643명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 서울 96명 △ 세종 93명 △ 인천 88명 △ 경남 58명 △ 충남 57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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