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정종섭 "LH 발주 건설현장서 연간 240명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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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정종섭 "LH 발주 건설현장서 연간 240명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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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는 건설현장에서 매년 근로자 240여명이 재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이 LH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전국 LH 발주 건설현장 재해자 수는 144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여 동안 연평균 240명 꼴로 재해를 당한 것이다.

이 기간 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63명이었다.

사상자를 사상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추락이 4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넘어짐 275명 △ 낙하물에 맞는 낙하비래 136명 △ 절단∙베임∙찔림 93명 등 순이다.

지역별로 사상자 수는 경기가 643명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 서울 96명 △ 세종 93명 △ 인천 88명 △ 경남 58명 △ 충남 57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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