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3분기 매출 62조원…사상 최고실적 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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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3분기 매출 62조원…사상 최고실적 또 갱신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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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효과로 종전 최고 기록 2분기 상회…업계 호황, 성장 기조 유지 전망

▲ 삼성전자 경기 기흥 사옥. 컨슈머타임스
▲ 삼성전자 경기 기흥 사옥. 컨슈머타임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실적이 회사 역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 호조 효과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조원, 14조5000억원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6%, 178.8% 증가한 것으자, 종전 최고 실적인 2분기보다 1.64% , 3.06% 각각 상승한 것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최고 실적을 두번 갱신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향상은 △D램, 낸드플래시 등을 비롯한 반도체 공급 증가 △국내·외 고급스마트폰 대거 출시로 디스플레이 등 관련 부품 출하량 증대에 따른 것이다.

김운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부터 최대 실적을 매분기 뛰어넘으며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있다"며 "4분기에도 영업익이 17조원에 이르는 등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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