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드라마와 영화의 '쌍끌이 효과'-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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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드라마와 영화의 '쌍끌이 효과'-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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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제이콘텐트리가 극장과 방송의 고른 성장세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12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JCON의 드라마 투자 및 제작 확대와 영화 부문 성수기 효과가 추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극장과 방송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1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8월 기준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역성장을 기록 중이나 메가박스는 같은 기간 2.2% 증가해 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8년 이후 메가박스 직영점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극장이 출점 예정이며, 그에 따라 JCON의 극장 매출은 시장을 상회하는 수준의 성장세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 JCON 극장 매출은 3.6% 증가한 2789억원으로 예상됐다.

또 김 연구원은 "드라마하우스 제작 드라마 편수는 올해 7편에서 내년 12편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JCON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4% 증가한 1542억원, 내년 매출은 45.5% 증가한 2243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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