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내점필수업무도 전화로 처리가능…카카오인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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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내점필수업무도 전화로 처리가능…카카오인증 도입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1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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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대신증권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화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 고객 업무처리 채널을 확대하고 내점필수업무의 유선처리를 확대키로 했다.

대신증권은 이를 계기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금융업무를 보다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증권 고객들은 타금융기관 본인명의 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약정이체계좌등록 신청과 CD기 장기 미사용자에게 적용됐던 CD기 인출제한 해지 등 약 20여개의 내점필수업무를 전화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 말까지 추가적으로 40여개의 업무를 전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업무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의 카카오페이인증을 도입해 본인 확인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PKI 전자서명 기술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다.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본인확인 메시지를 고객이 비밀번호 입력으로 확인하면 간편하게 인증이 완료된다.

윤중식 업무개발부장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유선업무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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