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서 예술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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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서 예술문화제 개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0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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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서울 중구청과 손잡고 오는 21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개최되는 전통과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다. 지난 5월 열린 첫 행사에서는 2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호텔신라는 서울 중구청과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나가며 다산성곽길 관광명소화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 문화ž공연 프로그램, 전시ž체험 프로그램 등 17종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각자성석 탁본 체험'과 '한양도성 순성놀이'는 지난 행사 때보다 확대 보강된다.

조선 중후반기 전통놀이를 재현한 '청사초롱 순성놀이'와 '한양도성 해설가 투어 프로그램' '다산성곽길 분필 아트존'을 통해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장충체육관 옆 다산성곽길 초입(동호로 223)부터 토끼굴로 이어진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열린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ž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성곽길 음악회'와 '한양 600년 패션쇼'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성곽길 웨딩연과 라퍼커션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갤러리를 구경하고, 다양한 공예를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는 전시ž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산성곽길에 위치한 7개의 소규모 갤러리와 공작소들의 작품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산성곽길에 거주하는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도자기 공예, 목공예, 가죽 공예 등의 체험 교실도 현장 접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공방 수공예품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아트 마켓'도 40여팀이 참가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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